일상

[여름휴가 1] 두지네윗집 넓은 마당 있는 대형견 독채 애견펜션 내돈내산 방문후기

young0316 2024. 8. 1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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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여름휴가 다녀오셨나요?!!

 

저는 8월 초에 다녀왔어요ㅎㅎ

 

그것도 아롱이랑 같이!!!!!!!!!!!!!!!!!!!!!!!!!!!!!!!!!!!!!!

 

남자친구랑 아롱이랑 셋이서 여름휴가 1박2일로 다녀왔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행복했던 시간들이라서 추억도 남기고 공유도 하려고요 ᄒᄒ

 

아롱이랑 같이 여름휴가를 가는 거라서 조건이 아무래도 꽤 있었어요ㅠㅠ

1. 독채펜션 일 것

2. 뛰어놀 수 있는 마당 있는 곳

3. 견종 제한 없을 것

4. 무게 제한 없을 것

5. 날짜 가능할 것

8월 딱 성수기 때 여름휴가를 가는 거라 진짜 미~~리 예약을 했어야 했나 봐요

 

한 달 전에 예약하려고 네이버, 인스타, 유튜브 등

 

검색해 보고 연락하면 날짜는 이미 예약이 차있고

 

펜션 시설이 너무 좋고 잘 되어있어서 보면 무게 제한 있고 찾아보기가 쉽지 않았어요ㅠㅠ

 

그냥 집에서 쉴까 하는데 이 여름휴가를 집에서 보내기가 아쉽더라고요

 

거짓말 안 하고 1주일 동안 찾아보고 연락해 본 거 같아요

 

그러다가 한곳을 찾았어요!!!!!!!!!

 

 

 

 

 

강원도 홍천에 있는 독채 애견펜션 입니다!!

 

예약 가능한 날짜 확인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있으면 확인 가능하고

 

없다면 카카오톡 채널로 문의 했야합니닷

 

8월이 안나와있어서 카카오톡 채널로 문의드렸어요~

꽃그림이 그려져있는곳은 마감이였어요!

 

다행히 제가 원하는 8월1일~2일이 가능하더라구요

또 제일 중요한 아롱이 입실이 가능한 여부 확인해보니 가능하시다고 해주셨어요

 

나이샤~~~~~

성수기 평일 30만원 입니닷

 

입금 후 확인하고 예약확정까쥐!!!!!!

입실 전날에 안내메세지가 안온지도 몰랐는데 밤 늦게 연락오셨더라구요!!

 

아무래도 바쁘시니까 놓치신거같더라고요

 

그럴수있죠 괜춘~ 왜냐하면 제가 설레서 잠을 못잤거든요~~헤헿ㅎ

입실 안내메세지에 진짜 상세히 알려주시더라구요

 

안내메세지도 한번 읽어주고 홈페이지의 이용안내/객실안내도 확인했습니다!

다음날

 

펜션 입실시간이 3시이기에 가는 길 막히는 거 생각해서 11시 30분쯤 출발했어요

 

웨건에 짐 다 싣고 아롱이도 같이 차로 가는 길~~

트렁크에 짐이 다 들어가더라고요!!

 

1박2일이라 짐이 많은 듯? 적었어욬ㅋㅋㅋㅋ

 

빼꼼 쳐다보는 아롱이 넘 귀여워...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그저 신난 표정ㅎ

날씨예보에 계속 비가 온다고 나와있어서 비오면 비오는대로 맞고 즐겨야겠다하며

 

당일에 출발하면서 날씨예보를 보니까 비가 사라졌더라구요!!

 

가는길내내 햇빛쨍쨍으로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좋더라구요ㅎㅎ

 

차가 꽤 밀려서 여유있게 출발한김에 고속도로 말고 국도 타고 갔는데

 

속도가 안빠를때마다 창문열어서 아롱이 바람쐬게 해줬는데

 

아주 바람을 즐기더라구요?!!!!

어서오십시오 홍천입니다~~~

다와가는 길에 날씨도 좋고 차도 없었어요ㅎㅎ

 

약간의 브이로그 갬성으로다가 찍어봤음다

입실 시간이 조금 남아서 근처에 강? 밑으로 갈수있는곳이 있길래

 

가서 아롱이랑 물장난 쳤어욬ㅋㅋㅋㅋㅋㅋㅋ

 

물을 좋아하진 않아서 남자친구가 물뿌리면서 장난치는데 반응이 너무 웃기고 귀엽더라구요ㅋㅋ

펜션을 향해 가고있는데 연락오셨더라구요!!

 

2명이라서 침대베딩도 여쭤보시고, 대략 도착시간 알려주시면 미리 에어컨까지 켜주시겠다고...

 

쏘스윗...

 

도착해서 주차하는 곳까지 사진으로 보내주셔서 헤매지않고 바로 주차했어용

여기 길만 올라가면 바로 펜션인데

 

비가 와서 그런가 길이 원래 이런건지 놀이기구 타는줄 알았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꿀렁~꿀~렁~~

짐 풀기전에 아롱이부터 냄새 맡게 해줬어요

 

펜션 내부 설명은 남자친구한테 맡기고 아롱이 건네받아서 마당으로 꼬우~

계단 내려가는 뒷모습 신나보이는건 기분탓?

처음부터 목줄 풀지는 않았어요

 

같이 걸으면서 적응중~

두지네윗집 펜션 외관

 

2층 건물로 단독입니다!!!!

 

하루에 한팀이라 저희밖에 없어요!!!!!

적응을 조금 한거같아서 목줄 풀어서 냄새맡게해주고 저는 풍경이랑 펜션 외관 찍었어요ㅎㅎ

 

근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빨리 내부로 들어가야겠더라구요

 

짐도 풀겸 얼릉 안으로 이동했어요~

현관문에 두지네윗집 스티커? 붙여져있는데 이것도 귀엽네용ㅋㅋ

현관문을 딱 열고 들어오면 사장님이 미리 켜주신 에어컨 덕분에 완!!!!!!전!!!!! 시원했어요

1층 거실

배변패드

 

저희 아롱이는 실외견이라 사용을 안했습니다..ㅎ

TV 옆에는 휴지와 일회용칫솔, 샤워타올

 

강아지 간식, 탈취제, 돌돌이 등 소모품이 준비되어있었구요

밑 서랍장에는 장난감과 물티슈, 모기 물렸을때 바르는 약들이 있었어요

 

완전 세심해

TV 왼편에는 문이 2개가 있었는데

한곳은 목욕실 이였어요

 

비록 아롱이는 너무 큰 탓에 못들어가고 드라이기만 사용했습니다ㅎ

나머지 한곳은 화장실~

TV 오른편에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마찬가지로 문이 2개가 있었어요

여긴 침대 1개와 스타일러

또 한곳은 침대 2개와 옷걸이가 있었어요

2층으로 올라가봅시다!!

 

은근 높아서 계단 오르락 내리락 조심조심~

2층 올라오자마자 보이는 뷰와 테이블

날씨가 진짜 쨍~~~~~~쨍~~~~~~~~~

아니 뷰 미친거아닌가요?????????

 

산뷰인데 이 날씨와 뷰와 완전 힐링 그자체ㅠㅠ

테이블 왼쪽으로 보면 넓은 공간와 문이 있어요

문을 열면?

또 하나의 문이 있어요

 

열면?!!

야외테라스가 있어요!!!!

 

테이블도 큼직큼직하니 여러명이서 왔을때도 걱정없겠어요

다시 안으로 들어와서 테이블 오른편에는 주방이 있어요

인덕션, 전자레인지 등 구비되어있어요

냉장고와 얼음나오는 정수기까지~

서랍장을 열면 후라이팬,냄비, 컵, 주걱 등 있구요

비닐랩, 위생장갑, 니트릴장갑, 다양한 종류의 접시까지들까지~~

한번 뛰어놀고나니까 아롱이 숨소리가 너무 거칠어서 안에서 잠시 쉬었어요~

 

쉬고있는 아롱이랑 같이 셀카찍고 낮잠 때렸습니닷!

 

하이라이트가 남은거 아시죠?!!!!!

 

 

 

 

 

여름휴가 2편으로 다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