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름휴가2] 두지네윗집 넓은마당 있는 대형견 독채 애견펜션 내돈내산 방문후기

young0316 2024. 8. 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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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2탄이 왔습니다~~

 

이제 본격 하이라이트 들어가야겠쥬?~

숯불 원하실때 말씀해달라고하셔서 카톡으로 연락드렸어요!!

 

바베큐 비용은 2만원 이였습니다

이제 낮잠도 자고 쉬었겠다 다시 마당으로 이동!!!!!!!!

같이 따라나오는 아롱이한테 아롱아~~~~ 이렇게 부르니까 뛰어오는데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기분이 좋았어요ㅠㅠ

혼자서 요리 조리 잘 돌아댕기고

냄새 맡고 잘 돌아다니네요ㅎ

마당에 공?볼? 같은게 있는데 남자친구가 아롱이 관심 끄니까 완전 관심있어하더라구요ㅋㅋㅋ

휙~휙~~~

공 잡으러가는 역동적인 사진ㅋㅋㅋㅋㅋ

공이 데루르르르르 굴러가니까 따라가는 아롱이 모습ㅎㅎ

 

완전 사랑스러워어어어어

앉아서 하늘 바라보는데 진짜 미쳤다... 힐링 아니냐구ㅠ

야채타임이랑 맥주 한캔 챙겨서 같이 먹었어요!!!

 

아롱이는 간식챙겨주구ㅎㅎ

혼자서 열심히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중~

뒤에 노을까지 인생샷b

이제 신나게 놀았으니 바베큐하러 가보시죠~~

 

아롱아 너네 집인줄? 완전 자연스럽잖아??

바베큐타임~~~~

 

진비빔면+된찌+콩나물파채+김치+소토닉+삼겹살+목살+소갈비살+후랑크소세지

소갈비살부터 숯불에 굽굽!!

바베큐 굽는동안 하늘을 바라보는데 이 풍경도 미쳤다....

 

보는 곳곳마다 아주 뷰가 힐링 그자체ㅎ

아롱이도 맛있는 냄새가 나는지 자꾸 옆으로오더라구요ㅋㅋㅋ

소고기니까 아롱이도 한입~~~~ 챙겨줬어요

소고기 달라고 애절하게 쳐다보는 이 모습

아롱이 또 묵을까?~~~~~~

바베큐장에서 먹다가 너무 더워서 다 챙겨서 실내로 들어왔어요

 

아롱이도 배부른지 식탁 밑에서 눈감고 자더라구요ㅋㅋㅋ

남자친구랑 셀카도 찍구ㅎㅎ

배터질듯이 먹어서 소화시킬겸 또 나왔어요

 

밤 되니까 자동으로 불이 켜지더라구요!!

 

불 켜져있으니까 분위기가 또 다르더라구요?ㅎ

저 따라나오니까 자던 아롱이도 따라나오더라구요 같이 한바퀴 돌았어요!!

 

밤인데도 덥더라구요...

 

열심히 뛰어놀았나봐요ㅎ

 

두지네윗집에서 준비해둔 간식을 맥여봤어요!!

아~~주 잘먹더라구요ㅎㅎ

 

세심하게 간식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잠자리에 들시간~~~

아롱이가 침대 올라오더니 옆에서 기~~절해서 꿀잠자더라구욬ㅋㅋㅋㅋ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까 강아지 침대에서 아롱이가 꾸깃꾸깃 움츠려서 자고있더라구요

 

덩치는 산만한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뷰~~~~~

 

평소 일찍 일어났어서 다음날에도 알람 안맞췄는데 눈이 저절로 떠지더라구요ㅎㅎ

이슬이 고여있어서 아롱이도 같이 냄새 맡고~

쉬야도 하고~~

앉아서 뒷모습도 보여주고

 

듬직하네!

자~ 신나게 놀았으니 씻어야겠지????

 

아롱이는 크기 때문에 욕조에서 목욕시켰습니다ㅎㅎ

 

표정이 세상 슬픈 표정이네

오구 하기 싫어~~~ 그래도 해야지?!

짜잔~ 뽀송뽀송해진 알롱~~

열심히 뛰어놀고 목욕시키니까 배채우고 출발해야겠어요!!

 

모닝 삼겹살!!!!

앤 신라면 더 블랙

 

더 블랙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괜춘하더라구요?

 

근데 남자친구께서 물양조절을 잘못해서 엄청 짜가지고 물타서 먹었어요;;

자꾸 바깥보면서 히융히융 끼잉 되길래 뭐가 있나 보는데 아무것도 없고

 

저 자리에 계속 앉아서 몇분동안 쳐다보고있더라구요

 

혼자 뭘 본건지..

커피 머신이 있어서 가면서 마실려구 캡슐 내려서 텀블러에 담았어용ㅎㅎ

그리고 분리수거 배출까지 완!!!!!

여기 집 지키는 개인가요?!!

 

집 가셔야죠~~~ 이제 집 가자!!!!!!

집 가는 차안에서 아주 뻗어서 계속 자더라구요??

 

근데 집 도착해서도 하루종일 잠^^

사장님께서 다음날 아침에도 연락오셨어요 밤사이 잘 주무셨는지 확인도 해주시고

 

아쉬운점 있는지 여쭤보시고ㅎㅎ

 

퇴실할때 이제 퇴실한다고 알려드리고

 

혹시나 분리수거 배출까지 해놓은거 사진찍어서 보내드리고

 

아롱이가 털갈이 시즌인지 목욕하고나서 털이 너~~~~~~무 날리더라구요

 

진짜 죄송할만큼... 그래서 털 뭉치들도 치우고 바닥에 흰털이 아주 가득해서 물티슈로 닦고 치웠어요ㅠㅠ

 

그래도 털들이 많은거 같아서 죄송하다고 같이 말씀드렸어요...

 

 

 

 

1박 2일동안 아롱이와 첫 여름휴가 였는데

 

정말 잊지못할 추억을 쌓고가고 다음번에도 또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더라구요ㅎㅎ

 

대형견이라서 어딜 데리고 못다녔는데 이번 기회에 좋은 추억을 쌓게 된거같아서

 

너무너무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